클라우드 게시판

[10월2주 주제]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놀이중 기억에 남는것은?
2021.10.11 523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드라마에 등장하는 게임은 '오징어 게임'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한국의 성인들이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들로 재현했는데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등 추억 속으로 잊혀져 가던 놀이들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되살아나고 있죠.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오징어 게임'에 나온 놀이 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놀이를 즐겼는데요.
여러분의 추억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는 무엇인가요?

남겨주신 댓글의 키워드가 다음 주 ‘원주 클라우드’로 만들어져 칼럼과 함께 소개됩니다.
→ 원주 클라우드 칼럼 보러가기

공유서비스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시려면 클릭 후 공유 해 주세요.

  • URL 복사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미선 2021-11-23 01:35:45 (ip: 14.54.*217)
술레잡기~
구슬치기
연날리기
쎄쎄쎄(아침바람 찬바람에~)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유리 2021-10-15 16:08:29 (ip: 14.54.*197) Delete
저는 초등학교시절 말뚝박기와 땅따먹기 게임을 즐겨했어요! 활동적이라서 그런지 몸을 쓰는 게임을 더 좋아했던 것 같네요ㅎㅎ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은비 2021-10-15 15:09:49 (ip: 223.39.*103) Delete
저는 딱지치기도 많이 했었어요!
종이딱지도 접었지만 문구사에 가면 많이 팔던 디지몬 딱지가 있었거든요ㅎㅎ
친구들이랑 나눠 갖기도 하고 새로운 캐릭터 딱지가 나오면 얼른 가서 구경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한발뛰기라는 놀이도 있었는데 뛰는거 싫어하던 저한텐 너무 힘든 놀이였어요..ㅋㅋㅋ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권수진 2021-10-15 15:09:21 (ip: 118.235.*187) Delete
저는 공기놀이랑 딱지치기 많이 했었습니다! 나름 반에서 제일 잘했었는데 ㅎㅎ 시간도 얼마 없는 쉬는시간마다 틈틈히 했었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점심시간때도 누구보다 빠르게 후다닥 뛰어가서 밥을 마시듯이 먹고 남은시간에 공기놀이했었는데... 그때가 제일 그립네요 ㅠㅠ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손경희 2021-10-15 11:52:16 (ip: 115.86.*197) Delete
숨박꼭질, 고무줄 놀이, 설매타기가 재미 있었어요. 어린시절 생각이 나네요.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김민지 2021-10-13 19:24:25 (ip: 49.167.*61)
저는 돌로 나뭇잎을 찧거나 흙에 물을 섞어서 소꿉놀이처럼 요리를 하고 놀았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오징어게임은 안 해봤지만 사방치기는 많이 했어요! 공기놀이도 하고 우리집에 왜 왔니도 하고...
놀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소독차가 지나가면 막 따라다니기도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부부젤라 2021-10-12 13:55:20 (ip: 175.206.*65) Delete
저는 친구들과 하천변(다리 밑)에 내려가 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 이름을 서로 붙이고 마치 모험을 떠나듯이, 던전에 가듯이 천변을 돌아다녔죠.
꿀이 들어있는 꽃을 먹기도 했고, 다리 안쪽 모서리에 커다란 벌집을 둘러싼 꿀벌때와 싸우고
샤워하는 새들을 돌 던져서 쫓아내고(나쁜놈들), 뱀이 나타나면 도망쳤죠...
어딜가든 우글거리는 초파리때를 항상 마주했지만, 막상 떠올려보면
그때는 초파리때가 입에 들어가도 그렇게 싫지 않았던 느낌이네요
..물은 깨끗하지도 않고, 하수구냄새 비슷한 냄새도 기억나고요
끝나고 돌아와서는 놀이터 옆 수퍼에서 한 병에 400원씩 하는 환타병에 빨대를 꽂아 마셨고
메인 만화가 시작하는 6시 무렵에 집에 돌아갔었죠.

지금은 아예 사라진 풍경..
생각해보니 질문에 쓰신 오징어 게임이 예시로 들어간 게 참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때는 456억 걸고 놀지를 않았는데, 단 돈 100원도 걸지 않았죠.
지금 이 시대는 무언가 단단히 놓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오징어 게임을 보진 않았지만 그런걸 이야기해주는 드라마인가요, 한번 봐야겠네요.
이 글에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가영 2021-10-13 16:13:16 (ip: 118.44.*170) Delete
마자요! 예전에는 그냥 마냥 노는게 좋았는데 놀이가 일상이다 라는 말처럼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말이죠...!!
MJ 2021-10-12 12:59:13 (ip: 117.111.*158) Delete
저는 고무줄 놀이요. 처음엔 그냥 살짝살짝 다리를 올리는 정도입니다. 그러다 머리위로 고무줄을 들어올리면 그 땐 몸을 뒤집어서 다리를 들어올리며 고무줄을 넘어가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 명이 모이면 고무줄을 삼각형,사각형으로 만들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하면서 노래부르던 기억도 있고요. 그 검은 고무줄.. 요즘 아이들은 전혀 모르겠죠?
이 글에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가영 2021-10-11 19:02:39 (ip: 118.44.*170)
탈출
다들 아시나요!?!?
놀이터에서 진짜 매일 했던 것 같아요. 땅을 밟을 수 없어서 기구위를 다니며 술래를 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은근 위험했던 놀이네요..;;ㅎㅎ
이 글에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답글쓰기
김민지 2021-10-13 19:25:54 (ip: 49.167.*61)
무인도 탈출!! 저도 진짜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술래는 눈 가리고 잡으러 다녀야 되는데 부딪힐까봐 몰래 실눈뜨고 다니고 ㅎㅎ
 
댓글 남기기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