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매원주

볼매원주 시리즈는?

: 기존에 있던 원주의 다양한 문화 자원·콘텐츠를 '문화도시 원주'만의 색을 담아 볼수록 매력적인 원주의 문화콘텐츠로 재발견합니다.

엽서북

<원주지명총람> 54. 호저면 - 만종리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2.02.15
  • 조회수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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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원주
202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 지명 총람 -
 
<원주지명총람> 54. 호저면 - 만종리
호저면 –4. 만종리
 
[위치]
만종리는 호저면 소속으로, 면에서 분리되어 남쪽에 섬처럼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덤바우산을 경계로 우산동과, 봉화산을 경계로 단계동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지정면 보통리와 신평리, 남쪽으로는 무실동・흥업면 사제리,
북쪽으로는 가현동・지정면 신평리와 접해 있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저전동면(楮田洞面)의 삼리(三里)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굴미실・남오동・박달미・생양동・중부를 병합하여
만종리(萬鍾里)라 하고 호저면(好楮面)에 편입하여 원주군 호저면 만종리가 되었다.
1955년 원주읍(原州邑)이 원주시(原州市)로 되면서
원주군을 원성군(原城郡)으로 바꿈에 따라 원성군 호저면 만종리가 되었다.
1989년 원성군이 다시 원주군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원주군 호저면 만종리가 되었다.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가 되었다.
 
[유래]
마을에서 치악산 비로봉이 멀리 바라다 보이므로 ‘망종(望宗, 望鐘)’이라 하였는데
후대에 ‘만종(萬鍾)’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망죵이(望宗里)’라 하였고,
〖한국지명총람〗에 ‘만종리(萬鍾里, 망종望宗, 일리)’라 하였다.
 
[풀이]
‘종(宗)’은 ‘으뜸, 마루,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이다.
멀리 치악산이 바라다 보이므로 치악산을 ‘종(宗)’으로 인식하여
‘망종(望宗)’이라 하다가 ‘망(亡)’이 연상되어 어감이 좋지 않으므로
소리가 비슷한 ‘만종(萬鍾)’으로 하여 정착되었다.
[원주지명총람(하) p.242]
 
 
 
[+]
만종(萬鍾) [마을]
 
만종리에서 대명원 북쪽, 장구봉과 덤바우산 아래 산기슭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현재 영동고속도로가 마을을 가로질러 지나고 마을 앞으로는 강릉선 철로가 지나가고 있다.
‘웃담’과 ‘본동’, ‘둔덕말’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망죵이(望宗里)’라고 하였다.
〖한국지명총람〗에 ‘만종(望宗)’이라 하였다.
 
치악산 비로봉이 바라보이므로 망종(望宗,望鐘)이라 하였는데,
현대에 와서 만종(萬鍾)으로 정착되었다. 종(宗)은 산마루, 또는 우두머리를 뜻한다.
 
처음 만종리가 형성된 곳은 현 강릉선 철로 북쪽, 산 아래에 있는 ‘본동골’로,
옛날 강원감영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던 마을이다.
이후 남오동과 대명원 쪽의 하만종이 형성되었다.
남오동(南五洞)은 본동에서 남쪽 5리 거리에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는 남오동이 만종리의 중심지이다.
[원주지명총람(하)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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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지명총람>은?
‘문화도시 원주’에서는 「원주지명총람」에 수록된 77개의 원주 지명을 지역문화콘텐츠로 제작하여 원주 시민에게 지명에 대한 정보와 지역문화자원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 오프라인: 엽서북
* 볼매원주 시리즈에 업로드 된 엽서 콘텐츠로 <엽서북>을 제작하여 배포중입니다.
 
*「원주지명총람」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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