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매원주

볼매원주 시리즈는?

: 기존에 있던 원주의 다양한 문화 자원·콘텐츠를 '문화도시 원주'만의 색을 담아 볼수록 매력적인 원주의 문화콘텐츠로 재발견합니다.

엽서북

<원주지명총람> 15.귀래면 - 주포리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1.09.08
  •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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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원주
볼매원주 시리즈 2탄
- 원주 지명 총람 -
 
<원주지명총람> 15.귀래면 - 주포리
귀래면 –5. 주포리
 
[위치]
주포리는 귀래면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운남리, 서쪽으로는 용암리, 남쪽으로는 운계천을 경계로 하여
충북 충주시 소태면, 북쪽으로는 운계리와 접하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듀포(周浦)’라고 하였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귀래면(貴來面)의 지역으로
초일리(初一里)에서 갈린 마을이라 하여 분일리(分一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은개・황산동・절안・신대(新垈)를 병합하여
주포리(周浦里)라 하여 원주군 귀래면 주포리가 되었다.
1955년 원주읍(原州邑)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하면서
원주군을 원성군(原城郡)으로 바꾸어 원성군 귀래면 주포리가 되었다.
1989년 원성군을 다시 원주군으로 바꿈에 따라 원주군 귀래면 주포리가 되었다.
1995년 원주시와 원주군을 통합함에 따라 원주시 귀래면 주포리가 되었다.
[원주지명총람(중) p.68]
 
 
 
[+]
미륵산 마애불상(彌勒山 磨崖佛像) [불상]
 
미륵산 주봉에 있는 마애미륵불상을 말한다.
 
이 미륵불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머물면서 새겼다고도 하고
덕주공주가 아버지인 경순왕의 형상을 새겼다고도 한다.
또는 어느 석공이 큰 홍수가 났을 때 배를 타고 와서 조각을 하다가
물이 빠져 미쳐 다 완성하지 못하였다고도 한다.
상부가 뚜렷하게 조각이 되어 있는데 비해서
하부로 내려올수록 조각이 흐릿한 것은 물이 일찍 빠져나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마애불상은 미륵산 주봉 20여m의 높은 암벽에 음각과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불상은 화사하게 장식된 연꽃받침 위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네모진 얼굴에 눈・코・입・귀 등을 크고 토속적으로 묘사하였다.
낮은 육계(肉髻)에 소발머리, 통견(通肩)의 법의(法衣) 등을 얕게 음각한 점,
머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네모진 체구, 치졸한 팔이나 손의 형태,
얼굴에 집중하고 하체는 소홀하여 간략화 한 점 등은
토속적이면서도 도식화된 고려 석불의 지방화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미륵불상은 대체로 고려 초기 경순왕이 머물던 시절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얼굴에 비해서 하체로 내려올수록 조각이 간략화 되고 소홀한 점은
고려 초・중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 양식상의 이유로 물이 빨리 빠져 석공이 완공하지 못했다는 전설이 생겼다.
[원주지명총람(중) p.70-7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지명총람>은?
‘문화도시 원주’에서는 「원주지명총람」에 수록된 77개의 원주 지명을 엽서로 제작하여 지명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원주지명총람> 15.귀래면 - 주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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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명총람> 15.귀래면 - 주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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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매원주 시리즈에 업로드 된 엽서 콘텐츠로 <엽서북>을 제작하여 원주 시민에게 배포하고자 합니다. 배포처는 추후 공유됩니다.
*「원주지명총람」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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