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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아이가 하고픈것이 있다고해요~
엄마랑 기차타고 서울가고 싶다고, 예전에 기차타고
경복궁도 가고 명동성당도 가고 했던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나봐요^^
아이랑 기차타고 여행가고 파요~어디든 딸과 함께~
아빠는 피곤하다고 하려나~ㅋㅋㅋ

이전에는 사람많은 화려한 곳으로 나가 멋있는 식사와 케이크를 먹어야 마음이 채워질 것 같은 생각에 어떻게든 약속을 만들어 나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왠지모를 공허함과 씁쓸함을 지울 수 없었어요.
하지만 이젠 그러지 않아요. 화려하지않아도 가진것 없어도 비교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내가 가진 것들을 겸허히 여기고 감사하면 충만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제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평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되었어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원주에서 처음으로 다같이 모여요~ 새롭고 기대됩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다함께 먹으며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예쁜 케이크를 가족들과 나눠먹으며 새해소망을 얘기하며 보내고싶어요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싶어요

크리스마스에는 항상 가족들과 아이가 원하는 케익사서 촛불을 불기전에 한 해를 무사히 보낸것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소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하였어요
코로나로 2년을 조심하고 집콕으로 보냈는데 올해는 썰매를 타러갈 예정입니다 2년만의 크리스마스다운 날이 될것 같아요^^

해마다 오는 크리스마스지만 아이가 크며 맞이하는 해마다 다른 크리스마스예요 어렸던 아기일때는 빨간 초록 옷을 입혀 트리앞에서 사진을 찍었었돈 기억이 있고 좀 더 크고 나서는 선물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아이와 크리스마스 행사등으로 어린이집에서 율동을 하던 영상등이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이젠 많이 자라 크리스마스에 산타는 엄마였다고 알고있는 형님이 된 아이와 함께하는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선물은 없지만 12월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많은 눈이 선물같은 하루, 호빵을 먹으며 따뜻한 하루, 트리장식을 보며 웃는 하루 오늘도 어떤 하루일지 기대가 되구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것같아요 모두 모두 메리 해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온가족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있는 선물도 나누고 서로에게 써준 편지도 읽으면서 보낼꺼에요 크리스마스엔 역시 치킨과 피자로 든든하게 보낼래요 눈 많이 오고 추운날씨에는 집에서 홈파티가 제일이라 생각해요 ㅎㅎ

지난달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어한 남편을 위해 원주 송년콘서트를 신청했답니다. 다섯가족이 함께 위로의 시간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 볼려고해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날에는 가족이랑 보내고 싶어요! 음식재료를 미리 사서 당일에 요리를 해서 오손도손하게 얘기하면서 보낼거 같아요!
요즘 집에서도 영화를 자주 보는데 다 같이 모인 김에 영화를 같이 보거나, 그동안 가족이 모이지 못해서 하지 못한 보드게임하면서 재미있게 보낼거에요!

크리스마스에는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가서 보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근사한 식사를 하고, 생딸기가 잔뜩 들어간 생크림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실내에서 따뜻하게 있고 싶어요~!
그리고 반짝이는 대형 트리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으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