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기억의 기록’ 전시를 준비하는 9인의 작가들입니다.
저희는 원주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진 작가이기도 하고, 사진 작가를 꿈꾸는 청년이기도 하고, 그저 사진이 좋아 카메라를 늘 들고 다니며 매일을 기록하는 평범한 시민이기도 합니다. 

 

다른듯 비슷한 아홉명의 작가들이 ‘사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여 원주에서의 기억을 세가지 감각(촉각, 청각, 후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각자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는지 앞으로 살짝 공개해 보려고 해요!

 

사진에 담긴 저희의 기억들을 보고 여러분들은 원주에서의 어떤 기억을 떠올릴지, 어떤 추억의 장소에 훌쩍 가보고 싶지는 않을지, 지난 시절 누군가가 문득 그리워 지지는 않을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사진전을 준비하는 저희의 모습들, 소소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세 곳의 스튜디오에서 릴레이로 펼쳐질 사진전의 모습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