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위당사람들과 무위당미학연구회에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비석과 돌에 새긴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서화를 통해 선생의 묵향과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무위당 탁본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탁본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협동조합인 성가신협이 탄생한 장소인 부산 가톨릭센터에 있는 ‘한국 신협운동 발상지’ 기념비를 비롯해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전태일 열사와 조영래 변호사의 묘비명, 원주 종합운동장에 있는 올림픽성화기념비, 원주시 태장동 망향의 동상에 있는 망향의 탑에 새겨진 비문 등 26여 점의 탁본작품과 원주지역 서예가들이 무위당 선생의 주옥 같은 어록을 붓으로 쓴 무위당 잠언 30여 점이 전시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