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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잘 먹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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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과 2008년에 걸친 가뭄과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30여 개 국가에서 식량 폭동이 일어나며 애그플레이션 사태가 발생합니다.

2010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가뭄에서 비롯된 수확량 감소는 곡물 투기, 국제 곡물가격 폭등, 수출중단, 지중해 연안 지역의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이어졌고 이는 재스민 혁명(Jasmine Revolution)의 도화선이 됩니다.

결국 혼란을 수습하지 못한 시리아는 내전과 난민문제로 고통받고 있으며, 난민문제는 유럽 각국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급기야 난민수용에 부정적인 영국의 경우 브렉시트(Brexit)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여름(2020년) 54일간의 긴 장마를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파값, 쌀값 등의 인상을 불러왔고 한동안 장바구니 물가를 들썩이게 하였습니다.

이렇듯 기후위기(Climate crisis)는 우리 농업과 먹을거리의 위기를 불러오게 될 것이며, 코로나19 펜데믹(Pandemic)보다 더 큰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해야 합니다.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기후위기와 식량, 여러분과의 진지한 고민을 기대합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

* A site : 전시개요
전시주제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4가지 색을 이용한 일러스트로 표현, 포토존 활용

* B site : 기후변화로 사라질 수 있는 10가지 음식
영국 미러(Mirror)지에서 선정한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10가지 음식' 전시

* C site : 지구를 지키는 농업(영상관람)
'그린패밀리 - 우리 함께해요' 라는 주제로 총 18분 정도의 애니메이션 4편 관람

* D site : 기후변화와 우리나라의 사과(인포그래픽)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과 생산면적, 생산지 이동, 생산량 등의 다양한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

* E site : 못난이 채소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 크롬꼬머
유통과정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야채, 과일을 이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네덜란드 기업 '크롬꼬머'를 소개하고 못난이 야채 완구 체험
QR코드를 이용해 국내의 못난이 야채 관련 기업 소개

* F site : 밥상의 탄소발자국
우리가 평소 먹는 밥상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해 보는 체험
먹을거리가 기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줌

* G site : 생명이 깃든 땅이 자연과 사람을 살린다
만물의 모태인 땅의 소중함을 알리고, 현재 우리 땅의 현실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

* H site : 지구를 살리는 식습관(이벤트)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 봄
각각의 식습관에 주어진 미션을 실행하고 이벤트에 참여

* I site : 잘 먹어 볼까요?
전시 관람 후 각자의 다짐을 '식습관 협약서'에 작성하여 벽에 전시

(상기 전시내용은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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