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우리가 사는 모든 게 문화라고 하잖아요. 원주에 처음 와서 "원주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구나"를 처음 느꼈던 장소가 치악체육관 주변이었어요. 댄싱공연장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 농구하는 사람들, 바람쐬러 온 사람들이 자유롭게 쉬러 오기도 하고~ 모인 사람들을 보면 남녀노소 다 있더라고요! 정말 모든 원주 시민들이 이곳으로 모이는 느낌?? 치악체육관에서는 트랙을 돌면서 조깅하는 사람들이 오고 치악예술관에는 때마다 공연 관람객들이 오고 어린이날 행사, 댄싱카니발 같은 굵직한 축제도 모두 치악체육관 주변에서 이루어지니까 원주의 문화가 궁금하다면 명륜동이 딱일듯요! 특히 주말이나 밤에 오시면 가득한 시민들로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