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홀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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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향교길 77에 위치한 옛 원주여고 부지는 1945년 '신명여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1973년 '원주여자고등학교'로 개칭되어 2013년 반곡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약 70년간 교육시설로 활용되었습니다.
원주여자고등학교 이전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4년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원주시가 복합문화교육센터로 사용하고자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새롭게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체육관 건물이었던 진달래관은 다목적 복합 공연장으로 사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2017년, 2018년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진행된 '원주 그림책시즌 2-3'을 통해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시민문화 활동 공간으로 방향성을 다시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진달래관은 '진달래홀'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지역의 문화적 방향성이 드러나는 공간으로서 모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카이브 p.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