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클라우드

원주이야기46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1.11.08
  • 조회수 334

게시글 추천

이 글이 맘에 드시면 를 눌러주세요.

원주이야기46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번 주 원주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게시판에 띄운 주제에 남겨주신 댓글들로 키워드를 뽑았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김민지, 권수진, 원하은, 가을, 유세라, 준호, 예지

→ 클라우드 게시판 보러가기


[메타버스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메타버스란 ‘현실을 초월한 새로운 세상’이라는 뜻의 용어로 초월한다는 의미의 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현실과 연결된 가상세계를 말하는데 최근 메타버스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전환과 더불어 새로운 핵심 문화소비층인 Z세대를 겨냥하는 기업의 마케팅 시장으로써 크게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Z세대의 경우,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생겨나기 전에 이미 구축된 플랫폼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일상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신입생들이 학교를 방문하지 못한 채 수개월에서 1년을 보내자 제페토에 학교 건물을 건축해 신입생, 재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거나 KB국민은행과 LG전자 등의 기업에서는 직원 연수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기업은 사내 협업 툴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등 프리랜서들의 작업공간으로, 또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이 새롭게 생겨나는 공간으로써 정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새 시대의 거대한 시장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여러분들도 메타버스의 세계 안에서 해보고 싶은 일들을 옷 코디와 여행과 같은 일상의 부분에서부터 초능력, 판타지까지 다양하게 달아주셨는데요,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여행에 대한 생각이 1도 없었던 저도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나는 왜 지금껏 해외를 나가보지 않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참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장 핵심적인 요건은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 공적인 공간이라는 점 같습니다. 나만의 아바타를 꾸미거나 공간을 꾸미면서 나의 개성을 브랜딩 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러한 작업을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다양하게 표현해 내는 나만의 특장점을 통해 수익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각광받는 이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타버스를 조사하면서 알게 된 인상 깊은 점이 참 많았습니다. 우선 현실과 구분되면서 동시에 현실의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기능을 한다는 점,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활동하는 무대가 된다는 점, 또한 소통과 상호작용에서 기존의 외적인 정보 값으로 서로를 판단하게 되면서 생기는 편견과 차별을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등인데요. Z세대는 이러한 가상의 공간 플랫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메타버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공유 플랫폼 (유튜브, 깃허브, 사운드클라우드, 스팀 등) 통해서 자발적이며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서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트랜드인 서로 경쟁하지 않고 서로가 겪은 경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배워나가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는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19의 유행과 확산으로 모두의 안전이 위협받아 온 지난 2년여의 시간은 참 답답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서로 간의 제한된 접촉과 소통으로 인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분명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고 만나며 행복한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해야 했죠. 비대면 플랫폼의 확산은 우리의 안전을 확보해 주고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진입할 시간을 당겨주기도 했지만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표정을 읽으며 또래집단 안에서 성장하지 못하는 한계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기술의 발전과 아날로그의 따뜻함이 서로 대립하거나 어떤 한 쪽의 세계만이 정답이 될 수는 없겠죠. 다만, 오프라인에서의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만남이 가능해질 날들을 기다리면서 메타버스를 모두를 위한 환대의 장소로 만드는 것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콩이 | 강원도에 살래 온 섬따이 이우다. 자주 보게 마씀~ (강원도에 이주한 섬 아이 입니다. 자주 보아요~)

공유서비스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시려면 클릭 후 공유 해 주세요.

  • URL 복사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