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클라우드

원주 이야기 , '9월 원주의 키워드는?'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2.09.26
  • 조회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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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이야기 , '9월 원주의 키워드는?'
지난 9월의 시작부터 진행된 클라우드 게시판 이벤트!
 
9월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가득한 댓글 덕분에 감사하고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정성어린 댓글을 달아주신 만큼 하나하나 다 읽어보며 선정하였는데요.
 
고민 끝에 선정된 인상 깊은 6개의 사연!
키워드 별로 나누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손맛!>
키워드 ‘손맛’은 명절음식과 연관되어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는데요.
 
 
 
그 중 ‘변종숙’ 님의 댓글입니다.
 
"우리엄마가 만들어주신 잡채가 생각납니다.
아이들이랑 도착시간에 맞춰 따뜻하게 양념한 뒤 손으로 입에 한 가득씩 넣어주시곤 하셨죠..
왜 제가하면 울 엄마가 해준 맛이 안 날까요??
이번 명절에도 울엄마표 잡채를 먹을 수 있을까요?"
 
 
역시 아무리 똑 닮은 딸이라도 엄마의 손맛은 따라갈 수 없나 봅니다. 저도 변종숙님의 댓글을 읽으며 잡채가 먹고 싶어졌어요. 지나간 명절을 붙잡아 다시 상다리가 휘어지는 밥상을 마주하고 싶네요!
 
 
 
다음은 ‘단계동 앨리스’ 님의 댓글입니다.
 
"마당에 솥뚜껑 걸고 부쳐먹던 배추전이 생각나네요.
별거 없는 그 음식안에 사랑과 추억이 담겨있어요~
가족들 함께 모여 보름달보며 소원 빌고~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이 너무 그립네요~ 그 시절 그 냄새, 그리운 엄마의 손맛. 돌아갈 수 없으니 더욱 그립겠지요^^"
 
단계동 앨리스님의 댓글을 읽는 순간 제 코끝에서 고소한 기름 냄새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배추전 정말 맛있죠. 특히 엄마가 손으로 툭툭- 부쳐준 전은 여느 전 집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저녁에는 뜨끈뜨끈한 배추전 어떠세요?
 
 
 
다음은 ‘세렌디피티’ 님의 댓글입니다.
 
 
"★오색꼬지전★
하루 종일 음식하고나면 기름 냄새에 먹기도 싫다던데 전 왜 아직도 전이 이렇게 맛있을까요?
특히 오색꼬지전은 제가 해놓고도 홀딱 반하겠어요.
차례상에 올릴 꼬지에는 대파나 잔파를~그냥 먹을 여유분에는 꽈리고추를 꽂는데
꽈리, 맛살 양념한 표고버섯..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기대신 시중에 파는 너비아니를 이용한답니다.
그러면 고기 안 익을까 양념 잘못될까..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바쁜 명절에 간단하게 비쥬얼 담당해주는 효자 레시피인데 맛도 진짜 끝내줘요~♡"
 
오색 꼬치전! 정말 맛있죠 ㅎㅎ 세렌디피티님의 꼬치에는 너비아니가 들어간다니, 저도 한 번 맛보고 싶네요! 명절음식의 매력은 집집마다 닮은 듯 다른 점이 개성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밖에도 메밀전, 갈비찜, 동태전, 곶감,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덕분에 원주롭다도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나만 아는 000!>
 
키워드 ‘나만 아는 000’은 유독 여러 댓글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해’ 님의 댓글입니다.
 
"원주 단관공원 둘레숲길 추천합니다.
올해 개통된 길이라 잘 모르시는 시민분들께 소개하자면,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축구, 농구, 배드민턴, 족구 등등 걷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고, 단관근린공원 명칭처럼 파릇파릇한 자연과 쉬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심 속에서 여유를 단관근린공원 둘레숲길에서 느껴보아요."
 
신설 개통된 숲길이라니! 산책을 즐겨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ㅎㅎ 님의 말씀대로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존하는 자연에서 도심 속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다음은 ‘최예솔’ 님과 '라푼젤' 님의 공통 추천 곡이 담긴 댓글입니다.
 
 
"바이브의 '가을 타나봐' 라는 곡이 떠오르네요.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우리는 흔히 '가을 탄다'라는 표현을 쓰곤 하죠ㅎㅎ뜨거웠던 여름의 열기가 가라앉고 떨어지는 기온처럼 차분해지는 마음의 온도가 제게 평온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색하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가을, 이따금 떠오르는 쓸쓸한 추억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매번 돌아오는 가을의 선선함과 파란 하늘이 오늘따라 반갑습니다!"
 
"계절은 돌고 돌아 돌아오는데
사랑은 돌고 돌아 떠나버리고
추억을 돌고 돌아 멈춰 서있는
다시 그 계절이 왔나 봐"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떠오르는 음악은❓
❝바이브-가을 타나 봐❞
싸이월드 감성때부터 좋아했던 그 남자 그 여자 (Feat. 장혜진) 띵곡부터 좋아했던 낙엽이 떨어지는 어느 늦은 가을 가을은 대중적으로 낭만의 계절, 쓸쓸함의 계절로 알려져있다보니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듣는 바이브가 리스트에 빠질수 없는 것 같습니다❗"
 
 
친절히 가사까지 작성해주신 모습에서 이 곡에 대한 최예솔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맞아요-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참 좋죠 ㅎㅎ 라푼젤님의 댓글에서는 아련한 추억마저 떠오르네요! 여러분도 바이브의 ‘가을 타나봐’ 라는 곡을 들으며 쓸쓸한 추억을 담은 가을의 선선함을 느껴보세요 !
 
 
 
두 번째 키워드의 마지막! ‘선’ 님의 댓글입니다.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
책읽으면서 듣기 좋은 곡이에요! 요즘 아침 산책하면서 한곡반복으로 이 노래만 듣는데 진짜 가을아침 분위기랑 딱이랍니다 ~~ 잔나비 곡들 자체가 되게 감성을 자극 해주는 것 같아요 ㅎㅎ"
 
제목부터 감성적인 잔나비의 곡입니다! 저도 님처럼 가을에는 유독 잔나비 최정훈씨의 목소리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좋아하는 노래와 좋아하는 책을 읽어 내리는 일상이 너무도 달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마지막 키워드는 <가을의 추억!>입니다.
 
아무래도 아련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니 여러 댓글에서 지나간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이은희’ 님의 댓글입니다.
 
"곶감이 먹고 싶어요~
어릴 때는 차례상에 올라간 곶감이 왜 이렇게 맛있었을까요~?
지금은 단 음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어릴 때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지 그렇게 곶감 생각이 나네요~☺"
 
어릴 적 제사를 지낼 때면 차례상에 올라간 음식들이 그렇게 맛깔나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 몰래 야금야금 집어먹으려다 크게 혼이 나기도 하고, 성공적인 도둑고양이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은희님처럼 나이가 들며 조금씩 입맛이 변하는 우리 모습에서 지나간 추억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오늘은 가을의 추억이 가득한 음식을 맛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황동훈’ 님의 댓글입니다.
 
"신계행 <가을사랑>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하는 첫 소절에 게임 끝이죠 뭐...
대학 때 아련하던 첫사랑도 생각나고,,,
스쳐 지난,,, 지금은 볼 수 없는 인연들도 떠올라요...
남자의 계절인 가을에 저를 더 애상에 젖게 하고, 감수성 충만하게 하고, 고독의 킹이 되게하는 노래는 바로 신계행의 <가을사랑>입니다."
 
스쳐 지나간 인연들이 떠오르는 음악은 지나간 그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은 황동훈님처럼 애상과 고독의 킹이 되는 ‘가을 사랑’을 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
 
 
 
9월 클라우드의 마지막 댓글은 ‘미경’님의 댓글입니다.
 
"가을이 오면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가 떠오르네요. 1969년 발표된 노래이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이죠. 가사 중 “ 내 방식대로 했어”가 장 좋아요. 난 내 삶을 나의 방식대로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미경님이 추천해주신 곡의 가사의 일부가 참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내 방식대로 했어.’ 요즘 세대에게 잘 어울리는 가사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은 9월에는 ‘마이 웨이’ 길을 걸으며 조금 더 윤택한 가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파란 하늘과 구름을 바라보고 있자니 앞으로 다가올 겨울의 한파와 추위가 두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번 9월의 클라우드는 어떠셨나요?
 
더 많은 댓글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달인 10월에는 더욱 풍성한 게시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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