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현화
2022-09-25 22:35:08
(ip: 221.167.*92)
식혜
큰 솥에 푹푹 넣고 끓여낸 밥알 동동 뜬 달달한 식혜~ 요거 먹으면 명절 느낌이 나더라구요!
손은 많이 가도 사먹는 식혜랑은 차원이 달라요~
소리
2022-09-25 19:47:31
(ip: 1.244.*121)
추석에는 LA갈비죠~ 추석에 할머니댁에 가면 LA갈비를 산더미처럼 준비해 주셔서 집에 와서도 먹어요ㅋㅋㅋ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LA갈비가 먹고싶어요~~
황세연
2022-09-25 11:18:47
(ip: 123.248.*162)
아무래도 저는 모듬전이나 부침개를 빼놓고는 추석을 논할 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동글동글하고 탱글탱글한 살이 씹히는 '동그랑땡'
노릇노릇하게 튀김이 입혀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호박전'
오동통한 속살이 입안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동태전'
하나하나 빼먹는 재미가 쏠쏠한 '오색꼬지' 등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마성의 부침개들~~
요렇게 정성들여 부쳐진 부침개는 풍성한 명절을 대변하는 음식이 아닌가 합니다.
저의 추석 메뉴 원픽은 바로 '모듬전'입니다.
흰수염
2022-09-22 07:07:15
(ip: 49.173.*19)
송편이 떠오른다. 예전 어렸을때 추석송편 빚으려고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서 누가누가 잘 빚나. 잘빚으면 나중에 결혼해서 예쁜 딸 낳는다고 해서 더 예쁘게 빚으려고 했던 추억이 떠오르는데 ㅎㅎ요즘에는 떡집에서 사다먹는 경우가 더 많으니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래도 송편이 맛있는 건 왜 그럴까?
티라미수
2022-09-20 19:37:01
(ip: 1.244.*121)
소갈비가 먹고싶어요
언젠가 큰맘먹고 한우갈비를 사서 양념해 재뒀다가 찜을 했는데 소 누린내를 잡지못해 망친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갈비찜대신 불고기를 해먹곤했는데 정말 맛있는 갈비찜이 먹고싶네요
유현윤
2022-09-13 20:05:42
(ip: 124.56.*106)
저는 산적이 먹고 싶어요 계란이랑 같이 먹을수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김선재
2022-09-13 20:04:21
(ip: 124.56.*106)
저는 갈비찜이 먹고 싶어요 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서 언제나 먹어요
오은선
2022-09-08 10:47:50
(ip: 223.39.*143)
저는 강원도에 와서 정말 맛있는 메밀전을 먹고 싶습니다
매콤한 메밀전병 너무 좋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음식이라서 정말특별합니다
메밀전 싸들고 원주를 떠나 고향으로 내려가는 기분이 좋습니다
정경녀
2022-09-08 09:40:03
(ip: 182.229.*151)
우리 한우로 육전 부쳐먹고싶어서 이번추석에는 한번해보러고 육전거리 정육점에 주문해놓았습니다 가족들 오손도손 둘러앉아 전부치는시간이 즐겁더라구요 전부치면서 주워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모든분들즐거운 명절되세요~~^^♡♡
아라한
2022-09-07 22:49:05
(ip: 175.206.*51)
모싯잎으로 만든 송편요.
색깔도 예쁘고 맛있는 쑥대신 모싯잎으로 만든 송편요.
송미정
2022-09-07 21:38:47
(ip: 121.143.*236)
추석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소갈비입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지만 엄마가 정성껏 해주시고 맛있는 소갈비가 좋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늙어가는 엄마에게 해달라고 하지는 않아요.
장지영
2022-09-07 20:55:25
(ip: 223.55.*117)
삼겹살+목살+찜갈비+등갈비 세트를 선물받았거든요. 명절때면 항상 갈비찜이 먹고 싶었던터라 이번에 직접 요리해보려고 합니다. 기대+설렘+침샘 고입니다!^^
김미희
2022-09-07 20:42:51
(ip: 114.207.*119)
명절에는 ... 항상 갈비찜 +_+ 양념 맛있게해서..특히 엄마가해주는 갈비찜이 너무 맛있어요!! 저도 우리아이들에게 엄마가 해준게 최고라는 소리듣고싶은데..아직 내공부족이네요 ㅎㅎㅎ
단계동앨리스
2022-09-07 18:53:08
(ip: 122.34.*71)
마당에 솥뚜껑 걸고 부쳐먹던 배추전이 생각나네요.
별거 없는 그음식안에 사랑과 추억이 담겨있어요~
가족들 함께 모여 보름달보며 소원빌고~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이 너무 그립네요~ 그시절 그냄새, 그리운 엄마의 손맛. 돌아갈 수 없으니 더욱 그립겠지요^^
이은희
2022-09-07 18:43:19
(ip: 112.158.*139)
곶감이 먹고 싶어요~
어릴때는 차례상에 올라간 곶감이 왜 이렇게 맛있었을까요~?
지금은 단 음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어릴때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지 그렇게 곶감 생각이 나네요~☺️
햇님달님
2022-09-07 18:41:53
(ip: 175.123.*23)
우리집은 추석때 만두를 빚어 먹었어요 엄마가 해주신 김치만두가 먹고싶네요 손만두 빚어서 물에 삶아주시던 김치만두~~~뜨끈한 만두 한입 베어먹으면 엄마손맛이 입안가득 퍼졌었는데 그 김치만두가 생각이 나네요
문지연
2022-09-07 18:39:37
(ip: 223.39.*181)
추석하면 송편도좋지만 밤이 생각납니다
밤주우러다니던 추억과 아직도 밤나무만보면
밤떨어지길바라보는 마음이
홍영진
2022-09-07 13:28:54
(ip: 210.222.*20)
마지막으로 이제는 김치도 담아야 하고...장도 보아야 하고
마음이 바빠지네요
추석명절 고기요리로 제가 오랫동안 애용해왔던
레시피 하나 소개 해 봅니다 ~~^^*
너비아니구이고요 재료는...
소고기 600g(부채살,낙엽살)
속재료: 무 200g, 오이 1개, 깻잎 10장. 대파 흰 부분 2대, 홍피망 1/2개, 잣가루
재움양념: 양파 1/2개, 다진파 1큰술(흰부분),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약간
속재료는 5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궜다가
물기를 빼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오이. 무는 고운 채칼을 이용하세요
물기를 뺀 채소는 키친타월을 깔은 밀페용기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보관 가능합니다
재움양념은 양파를 갈아서 나머지 양념에 섞은 후
핏물을 빼고 소고기를 켜켜로 재워준다
소고기 양념은 약간 간간하고, 달달한 편이랍니다
채소듬뿍이랑 함께 먹으려면 간이 약간 있는 편이
소스없이 먹기 좋답니다
고기 재우고, 채소 준비하고, 잣가루 준비하고...
요기까지 미리 준비하시고, 고기는 당일날 먹기 전에 구워내시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재워두었던 소고기를 올리고 젓가락으로
살짝씩 문질러 가면서 빠르게 반짝거리게 구워냅니다.
최미정
2022-09-06 22:11:46
(ip: 223.39.*39)
추석에는 밤이 통째로 들어가서 크게 빚는 밤송편이요
한입 베어 물면 폭신하면서도 달콤하고 넘 맛있어요
이번 추석에도 가면 엄마가 빚어 주시겠지요 어서 고향집으로 가고 싶어요
변종숙
2022-09-06 19:45:22
(ip: 61.82.*109)
우리엄마가 만들어주신 잡채가 생각납니다
아이들이랑 도착시간에마춰서 따뜻하게양념해서 손으로 입에 한가득씩 넣어주시곤 하셨죠
제가하면 울엄마 맛이 안날까요??
이번명절에도 나랑 울애들 엄마표 외할머니표
잡채먹을수있을까요????
온니
2022-09-06 13:54:38
(ip: 118.235.*37)
명절에 빠지면 서운한 잡채 ! 시댁에 처음 인사갈때도 잡채를 좋아한다했더니 김장 속만들듯 잡채를 잔뜩해놓으셨던데 기억이나네요. 아이들도 넘 좋아하고 언제 먹어도 맛나요 ^^
김말이밥
2022-09-05 20:45:13
(ip: 211.245.*173)
추석에는 쫀득쫀득한 약과가 먹고 싶어요.
어린아이도 달달해서 아그작 먹게되고,
어른들도 기름진 꼬소함에 손에 쥐고 먹게됩니다.
그러고보니 가을맛은 기름진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가을전어, 과메기, 약과, LA소갈비, 부침개, 녹두전 등등
맛있는 음식 먹고, 달달한 후식까지 완벽한 가을입니다.
뚱이
2022-09-05 18:48:46
(ip: 219.241.*31)
저는 동그랑 땡이 생각나요 !! 하루 빨리 먹고싶어용 ~
가영
2022-09-05 11:15:40
(ip: 118.44.*170)
추석마다 할머니 집에서 먹는 돼지갈비가 제일 생각나네요!! 맛은 익숙한 맛인데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먹는 자리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