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의 육아일기
첫 아이를 품에 안은지 14개월 차! 초보엄마와 아빠는 헤쳐나갈 길이 많다. 육아에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의 함박미소는 모든걸 잊게 만드는 큰 힘이 있다. 한 아이가 성정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덩달아 어른이 되어가는 요즘. 저출산 시대와 딩크족이 늘어나는 시대이긴 하지만 이 기쁨은 정말 세상 무엇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이유 외에도 아이를 낳아 양육하기에 어려운 이유는 여러가지 이다. 우리 부부 역시 고민하고 현실에 부딪히는 문제는 많다. 단지 육아의 고된부분 만이 아닌 앞으로 이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아이가 클 수록 늘어만 간다. 해서 이야기 모임을 통해 부부는 시간을 만들어 육아의 방향을 이야기하고 아이에 대한 고민도 나누며 발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2.아이의 양육을 위한 부모되기 공부
대화의 주제 중 가장 큰 것은 이야기모임을 가지기 전 책 한권을 사서 공유했다. 이것은 물론 육아에 관련된 책이다.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인데 신랑과 함께 각자 글을 읽을 시간을 두고 오늘 모임을 가지며 각자의 느낀점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책의 핵심은 아이의 존재를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존중해줘야 한다는 데 있다.
아무리 아기라도 나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해줘야 한다는 내용이다. 정말 많은 공감이 되면서
어쩌면 육아 속에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였을까 싶다. 대게 부모는 자식이 소유물이라고하지만 이는 좋지 못한 생각이라고 느껴왔지만 정작 육아를 해보면서 우리는 그런 모습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공유해보며 재정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말 좋은 부모는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 아닌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시간을 통해 더욱 느끼게 되었다.
3.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육아 이야기를 하면서 저절로 저출산과 육아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져 갔다. 아이를 낳지 않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지만 그 중 경제적인 부분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재 원주시에서 출산가정에 주는 혜택들에 대해 우리는 어느정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왔고 아이를 키움에 있어 이만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는 있다. 물질적으로 지원되는 정책도 좋지만 정서적인 지원의 폭도 넓혔으면 하는 부분을 이야기나눴는데 최근 신랑의 지인이 아이를 학교 보내기 전에 LH아파트에서 이사를 가야 한다며 이야기했다고한다. 이유인즉슨 아이들이 놀아주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조성되 왕따를 당할까봐라고 했다. 정말 충격 그 자체이다. 그것을 주도하는 아이들의 생각은 부모가 만들어 낸 것이며 부모의 생각은 사회가 만들어 낸 것일까 우리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단지 몇몇 부모의 잘 못된 정서라고 지적하기 보다는 적어도 원주시에서는 이러한 일로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학교의 교육적인 부분으로 아이들에게 출강을 통해 교육을 해주거나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제안을 조심스럽게 적어본다.
4.결어
우리 부부의 가장 주된 관심사인 육아를 위해 평소 깊이 대화나누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니 단순히 육아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혹은 수다로 해결했던 것보다 훨씬 큰 힘이 있음을 느꼈다. 대화하고 없어져 버릴 말들이 아닌 이 말들로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너무나 좋았다. 앞으로 마음도 몸도 튼튼한 우리 아기의 육아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와 함께 노력하는 사회가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모임을 마친다.
첫 아이를 품에 안은지 14개월 차! 초보엄마와 아빠는 헤쳐나갈 길이 많다. 육아에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의 함박미소는 모든걸 잊게 만드는 큰 힘이 있다. 한 아이가 성정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덩달아 어른이 되어가는 요즘. 저출산 시대와 딩크족이 늘어나는 시대이긴 하지만 이 기쁨은 정말 세상 무엇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이유 외에도 아이를 낳아 양육하기에 어려운 이유는 여러가지 이다. 우리 부부 역시 고민하고 현실에 부딪히는 문제는 많다. 단지 육아의 고된부분 만이 아닌 앞으로 이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아이가 클 수록 늘어만 간다. 해서 이야기 모임을 통해 부부는 시간을 만들어 육아의 방향을 이야기하고 아이에 대한 고민도 나누며 발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2.아이의 양육을 위한 부모되기 공부
대화의 주제 중 가장 큰 것은 이야기모임을 가지기 전 책 한권을 사서 공유했다. 이것은 물론 육아에 관련된 책이다.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인데 신랑과 함께 각자 글을 읽을 시간을 두고 오늘 모임을 가지며 각자의 느낀점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책의 핵심은 아이의 존재를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존중해줘야 한다는 데 있다.
아무리 아기라도 나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해줘야 한다는 내용이다. 정말 많은 공감이 되면서
어쩌면 육아 속에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였을까 싶다. 대게 부모는 자식이 소유물이라고하지만 이는 좋지 못한 생각이라고 느껴왔지만 정작 육아를 해보면서 우리는 그런 모습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공유해보며 재정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말 좋은 부모는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 아닌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시간을 통해 더욱 느끼게 되었다.
3.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육아 이야기를 하면서 저절로 저출산과 육아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져 갔다. 아이를 낳지 않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지만 그 중 경제적인 부분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재 원주시에서 출산가정에 주는 혜택들에 대해 우리는 어느정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왔고 아이를 키움에 있어 이만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는 있다. 물질적으로 지원되는 정책도 좋지만 정서적인 지원의 폭도 넓혔으면 하는 부분을 이야기나눴는데 최근 신랑의 지인이 아이를 학교 보내기 전에 LH아파트에서 이사를 가야 한다며 이야기했다고한다. 이유인즉슨 아이들이 놀아주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조성되 왕따를 당할까봐라고 했다. 정말 충격 그 자체이다. 그것을 주도하는 아이들의 생각은 부모가 만들어 낸 것이며 부모의 생각은 사회가 만들어 낸 것일까 우리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단지 몇몇 부모의 잘 못된 정서라고 지적하기 보다는 적어도 원주시에서는 이러한 일로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학교의 교육적인 부분으로 아이들에게 출강을 통해 교육을 해주거나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제안을 조심스럽게 적어본다.
4.결어
우리 부부의 가장 주된 관심사인 육아를 위해 평소 깊이 대화나누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니 단순히 육아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혹은 수다로 해결했던 것보다 훨씬 큰 힘이 있음을 느꼈다. 대화하고 없어져 버릴 말들이 아닌 이 말들로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너무나 좋았다. 앞으로 마음도 몸도 튼튼한 우리 아기의 육아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와 함께 노력하는 사회가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모임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