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키우면 키울수록 부모가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다. 그런데 주변의 많은 부모들이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친 채 학습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원만한 대화를 이어 나갈 때 사춘기의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