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 달의 극장으로!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선선해졌지?
이맘 때쯤 어김없이 찾아오는 바로 그 행사,
원주옥상영화제 시즌이올해도 시작됐어.
원주옥상영화제는 영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원주 청년들이 만든 영화제야.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벌써 6회차를 맞이했지.
선선한 초가을 바람 맞으며 별빛 반짝이는 밤 하늘 아래
옥상에서 영화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
올해 오프라인 상영은
상지대학교 한의학관 옥상
한국관광공사 옥상
아카데미극장
이렇게 세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야.
그럼 올해 옥상영화제에서 준비한 섹션들은 무엇이고
어떤 영화가 상영되는지 한 번 살펴볼까?
'영.사.다.방'은
<지금 우리 학교는>, <킹덤>, <클로젯> 등의 작품에서
특수분장 작업에 참여한
최주형 교수님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어.
영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특수분장의 세계를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돼.
만일 오프라인 상영 프로그램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OTT 플랫폼 퍼플레이(https://purplay.co.kr/)에서
9월 4일부터 이어지는
온라인 상영이 있으니 꼬옥 챙겨보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