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치악산? 출렁다리? 뮤지엄 산?
볼거리 만큼이나
먹을거리도 많은 원주!
치악산 복숭아
치악산 배뿐만 아니라
이런 것들도 있어!
원주에 가면
고구마도 있고
사과도 있고
토토미도 있어!
지금처럼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어!
바로 고구마야!
그런데 그거 알아?
고구마를 한반도에서 재배하고 먹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
일본으로 떠난 조선 통신사 조엄이
1763년, 부산에서 대마도를 거쳐 일본 본토로 가던 중에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처음 보게 돼!
조엄은 전달 시간을 줄이고자
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던 배에
먼저 고구마를 실어 보내면서,
고구마가 처음으로 조선에 전래되었어!
당시 조엄은
조선 백성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고구마 재배를 떠올리는 인물들 중 한 명이었어!
국내에 들어온 수입 작물 중에
들여온 연도가 정확히 남아있는 것은 고구마가 유일해!
고구마 종자를 가지고 온 조엄이
첫 재배를 시작한 곳은 부산 청학동 '조내기 마을'이야.
마을 이름인 조내기가 ‘고구마를 [재배하여] 내었다’라는 뜻이지.
그런 조엄은
1777년 생을 마감하고
원주 지정면 간현리에 모셔졌어.
그를 기리고자
2014년 조엄 기념관이 문을 열었지✨
원주에도 사과가 자라고 있어!
먹음직스러운 과일 색과
평균 14Brix(브릭스) 당도를 자랑하는 치악산 사과!
*과일은 당도 8Brix 이상에서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사과 재배지가 대구와 충주에서
영월, 평창, 원주로 올라오면서
이제 원주에서도
달고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 있어!!
강원도 최대 곡창 지역 중 하나인
문막 평야에서 자라는
찰기 가득 영양 만점
원주 토토미!
남한강 상류를 이루는
기름진 섬강 주변에서 자라
맛과 품질을
모두 보장하는 쌀!
9월 13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레시피를 담은 콘텐츠를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에서
만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