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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 작성자 시민그림책갤러리 2.2
  • 등록일 2022.12.19
  • 조회수 398
  • 파트너 시민그림책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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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자 시민그림책갤러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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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시기획프로젝트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6팀의 시민큐레이터가 만든 그림책 전시회!
'시민그림책갤러리'는 시민이 전시기획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 전시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2년에는 11명의 시민 큐레이터가 6개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전시 서문]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것과 마주칩니다.

나를 지치게 하는 현실과 낯선 사람들, 먼 곳에서 들려오는 비극적 소식들도 피하지 않고 마주하다 보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진정한 나에게로 이끌어 줍니다. 나를 알고 다양한 나의 모습들을 인정할 때,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마주하게 된 이 공간에는 36만 5천의 원주 시민이 마주하고 있는 이야기 중 6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객체가 가진 다양한 색을 마주해봅니다.

슈크림 빵에는 노랗고 달콤한 슈만 넣어야 할까요?
나만의 슈를 찾다 보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달리다 일시정지 표지판을 마주할 땐 잠시 쉬어 봅니다.
멈추었던 시간이 다시 달릴 힘을 줄 거예요.

거울 앞에서는 나의 다양한 모습을 마주합니다.
나의 여러 모습과 즐겁게 놀아봅니다.

초록냄비의 그림책 극장의 입구를 통해 내 안의 나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극장의 그림책이 당신에게 어떤 말을 걸어올까요?

우리와 상관없어 스쳐 지나갈 전쟁 뉴스에 소녀는 이렇게 묻습니다.
왜 저들을 도와주지 않는 거죠?
비극을 마주한 우리는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하게 될까요?

6개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나를 반영(reflection)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나(ME)를 온전히 마주한 경험으로 우리(WE)를 연결하고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 안선민, 코디네이터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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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올해는 시민전시기획프로젝트의 5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부터 5년 동안의 전시 이야기도 현장에 담았습니다. 그동안의 전시 서문과 사진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한 자리에 모인 시민전시기획프로젝트의 이야기들.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왔나요?
진달래홀이 시민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시민그림책갤러리 2.2] 전시장 아카이브 | 마주하다, ME WE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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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전시기획프로젝트 '시민그림책갤러리2.2'
마주하다, ME WE

2022.09.17. - 10.15.
진달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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