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원주여고 부지에 조성…전시실·그림책센터 등 갖춰
[원주] 원주시가 총 사업비 312억원을 투입, 2017년부터 옛 원주여고 부지에 추진해 온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ACP)가 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13년 원주여고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장기간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옛 원주여고 부지에 마련된 복합문화교육센터는 2만8,691㎡ 부지에 조성됐다.
원주여고 학생들이 사용하던 건물 5동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데크가 신축된 공간에는 카페와 키즈존, 예술가 라운지, 청년 라운지, 공유사무공간, 다목적 전시실,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그림책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졌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국경일 등 공휴일은 휴관한다.
원창묵 시장은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향유가 이뤄지는 지혜 공유의 공간, 문화예술인의 교류가 활발한 창조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원주의 창의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이사장은 “7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오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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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시가 총 사업비 312억원을 투입, 2017년부터 옛 원주여고 부지에 추진해 온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ACP)가 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13년 원주여고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장기간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옛 원주여고 부지에 마련된 복합문화교육센터는 2만8,691㎡ 부지에 조성됐다.
원주여고 학생들이 사용하던 건물 5동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데크가 신축된 공간에는 카페와 키즈존, 예술가 라운지, 청년 라운지, 공유사무공간, 다목적 전시실,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그림책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졌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국경일 등 공휴일은 휴관한다.
원창묵 시장은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향유가 이뤄지는 지혜 공유의 공간, 문화예술인의 교류가 활발한 창조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원주의 창의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이사장은 “7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오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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