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202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 지명 총람 -
법정동 –5. 단구동
[위치]
단구동(丹邱洞)은 원주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6㎞ 거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원주천을 경계로 반곡동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명륜동과 판부면 서곡리와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관설동과 판부면 서곡리,
북쪽으로는 개운동・명륜동과 각각 접해 있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판제면(板梯面)의 상일리(上一里)・하일리(下一里),
부흥사면(富興寺面)의 일리(一里)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들을 병합하여 단구리(丹邱里)라 하고
원주군 판부면(板富面) 단구리가 되었다.
1955년 원주읍(原州邑)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할 때
원주시에 편입되어 원주시 단구동(丹邱洞)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유래]
단구역(丹邱驛)이 있었으므로 단구(丹邱)라 하였다.
단구란 이름은 약재로 쓰이는 붉은 단석(丹石)이 나는 언덕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단구역에 대한 기록은 고려 성종 11년(991)에 처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역참제도가 통일신라기에 전국망이 확립되었으므로
단구역은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운영되었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단구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이전에 이미 정착된 것으로
역사가 오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원주지명총람(상)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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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매봉 [산]
옛 경천원 마을, 구곡택지에 있는 245m 높이의 산을 말한다.
현 원주소방서 남쪽, 남원주중학교와 구곡성당의 북쪽에 있는 산이다.
산 남동쪽에 옥녀봉이 있고 북동쪽에는 왕상봉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쳔봉(天馬峰)’이라고 하였다.
〖한국지명총람〗에 ‘천매봉’이라 하였다.
예전에 사냥꾼들이 이 산꼭대기에서 매를 놓아 사냥을 했다고 한다.
또는 천 마리의 새가 먹이를 잡아다 쌓아놓고 먹고 살았다 하여
천매봉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그래서 천매봉 아래 산 사람들은 항상 곳간에 곡식이 가득하여
부유하고 평화롭게 살았다고 전한다.
[원주지명총람(상)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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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명총람」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