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202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 지명 총람 -
법정동 -15. 평원동
[위치]
평원동은 원주시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4.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원주천을 경계로 하여 봉산동,
서쪽으로는 평원로(平原路)를 경계로 하여 중앙동,
남쪽으로는 원주교오거리를 경계로 하여 인동, 북쪽으로는 학성동과 접하고 있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본부면(本部面) 하동리(下洞里) 지역이었다.
1937년 원주군 본부면이 원주읍(原州邑)으로 승격하여
원주읍을 14개 정(町)으로 편성할 때 하동리는 영정(榮町)과 욱정(旭町)으로 나뉘었는데
이때 평원동은 욱정에 속해 있었다.
1946년 정(町)을 동(洞)으로 바꾸면서 욱정을 평원동(平原洞)으로 하였다.
1955년 원주읍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함에 따라 원주시 평원동이 되었다.
[유래]
고구려 장수왕 57년(469)에 원주에 평원군(平原郡)이 설치되었던 사실에 근거하여
1946년 평원동(平原洞)이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주지명총람(상) p.248]
[+]
하동리(下洞里) [마을]
원주 시내 북쪽 아래 지역, 현 중앙동과 평원동・학성동 지역을 말한다.
〖조선지지자료〗에 ‘하동(邑下洞)’이라 하였다.
〖한국지명총람〗에 ‘하동리(下洞里, 하동下洞)’라 하였다.
남쪽에 남산이 있고 북쪽 지역이 원주천의 하류에 해당하여
지대가 낮으므로 하동리라 하였다. 감영 쪽의 높은 곳은 상동리(上洞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본부면의 본읍리(本邑里)와
삼리(三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하동리라 하였다.
1937년 원주군 본부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하동리를 영정(榮町)・욱정(旭町)으로 나누고,
상동 일부와 하동 일부를 금정(錦町)과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으로 나누었다.
1946년 일본식 동명을 고치면서 영정을 학성동으로, 욱정을 평원동으로,
금정을 일산동으로, 본정이정목을 중앙동으로 고쳤다.
[원주지명총람(상)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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