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의 공간기획을 학습하고 문화공간으로 구현하는 공간기획자 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시가 학교: 공간기획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가 학교'는 도시가 배움터이자 배움의 자원이며 시민이 학습하고 성장하는 과정 학습 중심의 프로젝트다. '공간기획반'은 도시가 학교 첫 번째 수업으로 진달래관을 거점으로 원주시민이 도시의 공간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기획하여 사용해보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공간 활성화 및 공간기획자 양성 과정으로 운영한다.
21일 퍼스널 브랜딩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 간 도시의 공간을 경험하고 기획하여 설계, 구현, 시범 운영하는 14단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진달래관 2층 라운지 공간 사용, 공간조성비, 멘토링 및 워크샵, 활동복 등 교육과정 일체를 지원한다.
공간 기획을 배우고 싶고, 공간 구현을 해보고 싶은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공유플랫폼 '원주롭다' 내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3일 오전11시 댄싱공연장 1층 (구)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청은 모집공고 내 신청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공간기획부터 구현까지 시민 문화 활동으로 채워지는 진달래관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간기획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원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달래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65-916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출처: 원주투데이(http://www.wonju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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