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득골삶디자인학교> 여섯 번째 시간.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무용가 홍신자 님을 모시고 몸하고 노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사도라 덩컨, 니진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과 함께 동양 전통에 뿌리를 둔 서양 아방가르드 무용의 꽃으로 불리우는 무용가이자 명상가.
뉴욕에서 한창 명성을 날리던 무렵 무용을 포기하고 인도로 떠나 구도의 길을 걸었다. 그후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래핑스톤 무용단을 이끌며 존 케이지, 마가렛 랭 탄, 백남준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자유를 위한 변명>,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등 베스트셀러의 작가이기도 한데 터득골 지기와의 오랜 인연으로 원주에서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삶을 예술로 만들고 싶고, 몸을 통해 마음을 만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