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09.16(금) ~ 09.28(수)
전시장소 : 학성갤러리(남산로 211)
학성갤러리에서 열리는 ‘서각&소목조각 어울림’ 전시는 대한전통현대서각명장 효산 신영호 작가의 첫 개인전입니다.
서각은 단순히 글을 새긴다는 의미를 넘어 자신의 마음속에 담겨있던 생각과 감정들이 파장을 일으켜 글이나 문장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하는 예술 행위다. 작품의 구상이 끝나면 이것은 마치 고요한 바다에 태풍이 휘몰아치듯 자신의 혼을 칼 끝에 모아 거침없이 마음을 새기는 작업이다. 그 마음과 생각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이 소환되기도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옛 성현들의 글이기도 하며 자신의 나아갈 방향이기도 하다.
- 작가노트 中 -
효산 신영호 작가는 학성동에서 작업실을 두었다는 점에서 학성동과 인연이 있는데요. 작가의 첫 전시를 학성동, 학성갤러리에서 열게 되니 의미가 남다릅니다. 대한전통현대서각명장인 효산 신영호 작가가 새긴 글귀와 작품을 같이 감상해보세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원주 학성갤러리(남산로 211)에서 효산 신영호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작품 약 35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가 나무에 담은 다양한 표현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학성갤러리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학성갤러리 블로그 ▶ blog.naver.com/hs__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