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캘린더

꽃봉우리가 터지고 있는 황홀한 봄날입니다.
짝짓기하는 새들의 소리도 크게 들리고 한 판 춤처럼 축제가 열리기 전같이 천지가 설레임 자체입니다.

멀리 동유럽 크로아티아의 시골에 살며 뮤직테라피를 가르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크세니아박사를 모십니다.
25년 동안 뮤직테라피센터를 운영하며
교사 양성과 치료에 전념해온 경험을
터득골에서 나눌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찌든 마음과 우울증을 봄날의 솔빛극장에서 떨쳐버리시길요.

프로그램 소개

일시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터득골북샵 솔빛극장
참가비 3만원
신청문의 나무선 010-3118-7140

1.orff 뮤직테라피의 기본 개념 이해
2.음악과 율동 같이 만들기
3.뮤직테라피 도구 만들기

강사 크세니아박사 (크로아티아 orff협회 회장)
브랑코 (도구만들기)



<크세니아 박사 소개>

그녀는 자그레브에서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오스트리아에서 뮤직테라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뮤직테라피로 유명한 Orff Schulwerk 이론을 중심으로 25년동안 뮤직테라피 연구와 치료를 해오고 있습니다. 크세니아박사는 해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동, 일본, 러시아등에서도 뮤직테라피 강의를 진행중입니다. 일대일 음악치료보다는 워크샵을 통해서 뮤직테라피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그녀는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돈을 추구하는 삶보다는 가치를 지향하는 그녀의 삶의 철학에 기인합니다.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차로 1시간거리인 빈코베츠(Vinkovec)에서 뮤직테라피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주로 크로아티아 각도시와 인근 해외국가에서 와서 숙식하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주말프로그램입니다. 주중에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거나 수도 자그레브의 그녀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서 외국어, 음악, 음악치료를 가르치는 바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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