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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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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하는 도시를 떠나 강원도 산골에서 작은 카페와 민박을 운영하며 두 아이들과 시골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빨간지붕은 느리지만 쉼이 있는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합니다.
빠른 세상에 지친 당신에게 빨간지붕의 ‘쉼’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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