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름
2022-08-28 23:55:09
(ip: 59.29.*229)
나에게 휴식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휴식이다. 바쁘다보니 가족들이랑 있을 시간이 적은데,
가족들이랑 있으면 행복에너지가 채워지는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
해바라기
2022-08-28 23:53:20
(ip: 59.29.*229)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직 내 의지대로 편안하게 쉬는 것이 휴식이라 생각합니다.
온전히 나를 위해 잘 쉬는 것도 생각보다는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치있는일, 유의미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진정한 휴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나이
2022-08-24 23:32:06
(ip: 1.244.*121)
휴가를 여행과 휴식중에 고르라 하면 저는 ‘여행 반 휴식 반’ 이라 할거에요.
저에게 휴가란 ‘집을 떠나 여행지에 가서 구경을 하고 그 곳 숙소에서 쉬는 일’ 이에요.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쉬는 날이 일정하지 않아 친구들이 ‘너는 이번 휴가 어디로 가?’라고 물어보면 ‘휴가가 따로 있어?’라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휴가를 따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의 휴가는 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되었어요.
혼자 쉬는것도 좋지만 평상시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휴가때는 가족과 함께 하려고 해요.
하지만 만약 혼자 있다면, 나 혼자 휴가가 주어진다면 저는 휴식을 택할거에요.(휴가=휴식)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제가 바라는 휴가는 잔잔한 인디음악 틀어놓고 명상하는거에요.
도부드
2022-08-11 04:20:57
(ip: 175.206.*27)
<휴가 때 수박을 먹자!>
저는 그냥 '수박'이 생각나요. 1인가구인 저는
이번 여름휴가에 수박 8통을 혼자서 낑낑대며
택시타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에어컨 틀고 넷플릭스 보며 먹는 수박은 정말~~ 달아요.
무엇보다 행복했습니다.
무언가를 체험하고 습득하는 과정이 이로운 것은 맞지만,
아는 맛 아는 재미로 가득한 휴가는 정말 내적으로 충족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충족되고 회복되었다는 것이 곧 '휴가'라는 단어의 뜻과 맞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이번 휴가에 수박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라면 냉장고에 자리가 없어요~~~~!
경인
2022-08-04 08:56:00
(ip: 175.206.*63)
바나, 계곡에 뛰어 들고 싶은 무더운 여름.
휴가는 역시 집에서 에어컨을 켜 놓고 수박한 점 먹으며 게임을 즐기거나 TV를 보면서 보내는게 최고하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집에만 있기 힘들다면? 역시 시원한 마트에 가서 아이쇼핑하며 아이스크림 사오는 재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 덥고 짜증도 나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엄수희
2022-08-03 16:06:12
(ip: 180.81.*178)
그냥 에어컨 틀고 문닫고 쇼파에 누워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고 싶다.
아무도 나의 여름을 방해하지 않고 아무도 밥달라고 하고 아무도 옷달라고 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나는 두아들과 남이 낳아준 아들과 사는 워킹맘이다.
그냥 시원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주투
2022-08-03 15:14:07
(ip: 223.39.*152)
저는 휴식이 휴가에요.
지칠 때는 쉬어야 휴가지요~
계획하고 준비하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하는
여행도 피곤해요~~
민트시러
2022-08-03 13:08:57
(ip: 219.241.*31)
휴가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뽀송한 이불 아래에서 공포 영화를 보며 맘편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지대
2022-08-02 11:44:55
(ip: 112.150.*94)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휴가란
침대위에서 그동안 못봤던 드라마를 정주행 하며 배달음식으로 매 끼니를 떼우고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는것이지만....
현실은 아이들과 함께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글램핑을 예약해 두었네요.ㅎ
부디 그래도 즐거운 휴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레몬
2022-08-02 04:33:13
(ip: 211.245.*173)
'휴가'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상황은
뜨거운 여름 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 와서 에어컨을 켜두고,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한 뒤,
에어컨을 켜둔 시원한 방을 만끽하며,
시원한 맥주 한 캔이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뽀송뽀송한 이불 속에 누워 낮잠 한 숨 자는 것입니다.
이 처럼 휴가는 일정을 소화하느라 지쳤던 몸을 풀어주고, 긴장했던 나에게 여유를 주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엥
2022-08-01 16:17:54
(ip: 219.241.*31)
저한테 휴가는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우는 기간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
내가 좋아하는 음식 먹고, 좋아하는 것 보고, 좋아하는 곳에 가는 것 ~~!!~!~
뚱이
2022-08-01 15:26:06
(ip: 219.241.*31)
적당한 휴식과 여행이 진정한 휴가가 아닐까요 ㅎㅎ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한 물가에서 수박 하나 깨물어 먹고 싶네요
이다혜
2022-08-01 11:37:58
(ip: 118.44.*156)
휴가란 쉰다는 의미로 ENTJ인 저에게는 여행이 답입니다.
휴가엔 무조건 떠나야 해요.
이렇게 더운 날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도망치듯 떠나 물 위에 둥둥 떠다닐 때
비로소 쉼이라는 것을 만긱하는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