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2월 낯선 도시 원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지도에서 스치듯 접한 강원도 원주라는 곳에 적응하기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어려운 수학 문제 같았어요.
이사 준비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둔 상태라
‘집콕’ 생활은 좀처럼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적응하기 더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날 남편이 제게
“원주에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이라고 있어~
거기서 시민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관심 있어~?” 하고
슬쩍 던진 질문을 덥썩~! 받아 이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직원분의 권유로
문화기획 실습워크숍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는 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저는
그림책이 문화기획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어떤 수업이 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어지는 그림책 문화기획 실습 워크숍 후기가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wonju_edam/22211715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