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최우수 ‘선도도시’
문체부,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해 개최한 전국 최초의 도시문화축제 ‘닷 닷 다앗’. 피지컬 크리에이터 지서훤 씨가 아카데미극장에서 장소특정형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우수도시 이어 쾌거 ‘전국에서 주목’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도시’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이다. 전국 12개 문화도시 중 선도도시로 평가받은 곳은 원주시를 비롯해 서귀포시, 완주군 등 3곳에 불과하다.
문체부는 전국 제1~2차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여건 조성과 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등을 평가했다. 원주시는 2019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1년 차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2년 차인 2021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되면서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원주시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확립하고,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시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0년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 2년 차인 지난해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81개 실천과제를 설정, ‘시민실천형 거버넌스 원주테이블’을 통해 이를 실행했다.
사업에 대한 데이터화를 진행해 사업체계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1년 차와 구분되는 성과였다. 특히 이 같은 과정에서 자칫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아카데미극장을 매입해 보존사업이 추진되도록 이바지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40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문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일터·삶터·놀이터 포용 마을 정착’을 목표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하기로 한 점 등이 ‘선도도시’ 선정의 배경이라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원주투데이 http://www.wonju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304
문체부,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해 개최한 전국 최초의 도시문화축제 ‘닷 닷 다앗’. 피지컬 크리에이터 지서훤 씨가 아카데미극장에서 장소특정형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우수도시 이어 쾌거 ‘전국에서 주목’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 문화도시 사업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도시’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이다. 전국 12개 문화도시 중 선도도시로 평가받은 곳은 원주시를 비롯해 서귀포시, 완주군 등 3곳에 불과하다.
문체부는 전국 제1~2차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여건 조성과 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등을 평가했다. 원주시는 2019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1년 차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2년 차인 2021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선도도시’에 선정되면서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원주시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확립하고,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시와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0년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 2년 차인 지난해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81개 실천과제를 설정, ‘시민실천형 거버넌스 원주테이블’을 통해 이를 실행했다.
사업에 대한 데이터화를 진행해 사업체계를 구체화하고자 노력한 점이 1년 차와 구분되는 성과였다. 특히 이 같은 과정에서 자칫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아카데미극장을 매입해 보존사업이 추진되도록 이바지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40 원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문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일터·삶터·놀이터 포용 마을 정착’을 목표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하기로 한 점 등이 ‘선도도시’ 선정의 배경이라는 게 원주시의 설명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원주투데이 http://www.wonju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