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대한민국 독서대전' 3월 본격 시작 (2022.02.14. /원주투데이)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2.04.12
  • 조회수 511
'대한민국 독서대전' 3월 본격 시작 (2022.02.14. /원주투데이)

올해 원주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단순한 독서축제에 그치지 않고, 원주 시민문화운동의 초석을 닦기 위한 기관 협력과 문학창의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양한 협업을 기획했다.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코로나19로 폐쇄된 세상 속 번데기에서 빠져나와 책 속 다양한 세계에서 신선한 해방감을 경험하게 하는 축제가 기본 개념이다. '책으로 온(ON) 일상'을 주제로 책과 함께하는 일상행복이 곧 신선한 행방감임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 출판 거점인 강원감영과 소설 토지를 완간한 박경리 작가, 그림책특화도시 등을 토대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를 기반화하는 축제를 기획한다. 전국민 독서 활성화와 원주시 독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원주문화도시와의 연계성 구축이다. 각 기관과 협동을 통해 상생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창의문화지원센터, 고판화박물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센터, 중천철학도서관, 생명협동교육관, 미리내도서관, 원주교육문화관, 강원감영(역사박물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주한도시한책읽기), 박경리문학공원(토지문화관) 등의 기관들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원주의 시민문화운동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함께하게 된다.



신현식 대한민국 독서대전 총괄감독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문학창의도시로서의 다양한 시민문화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독서대전을 통해 여러 기관이 협동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주제의 시민문화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3월 말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각종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시작하며, 10여 개의 협력기관에서 기획한 연중프로그램 38개가 온·오프라인으로 시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한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다.



본 행사가 진행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원주 전역에서 무대공연과 전시, 출판사 책 판매 행사, 작가 초청 강연 등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댄싱공연장을 메인 무대로 주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이 강화될 경우, 댄싱공연장을 비롯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원감영, 한지테마파크 등 주변 위성 장소를 확보해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오프라인 행사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분산 개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행사 일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참여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다.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참여와 메타버스를 조성해 현장 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는 12월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전 과정을 아카이빙 결과물로 남겨 문학창의도시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신 총괄감독은 "시민과 국민들이 책을 통해 신선한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문화도시를 통한 각 기관의 연계로 원주의 협동정신을 되살리며, 시민 행복과 상생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서비스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시려면 클릭 후 공유 해 주세요.

  • URL 복사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