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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 The Triad 공연

17년차 퓨전 재즈밴드 'The Bird'의 기타리스트 '김준오', 드러머 '조규원', 베이시스트 '김정렬'은 윤종신, 임재범 등 정상급 가수들의 세션과 다수의 클럽 공연을 통해 서로의 코드를 간파한 관계로 'The Triad'라는 새로운 이름을 들고 나왔다.
최근 메네스 음대 출신 색소폰 '이상범'과 키보디스트 '이경림' 그리고 유명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출신의 보컬 '조한'까지 새로운 맴버들의 합류로 6인조로 외연을 넓히며 신선한 동력을 장착했다.
이들은 음악의 황금기이던 60-70년대 Rock 넘버들을 21세기 한국의 재즈씬으로 소환한다.
The Beatles, Led Zepplin, Deep Purple, Doobie Brothers, Jimi Hendrix 등을 보다 현대적인 어법과 Jazz적 접근으로 풀어나가되 엄숙주의는 경계한다. 본능적인 들썩임으로 재즈클럽과 락콘서트의 언저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역에 'The Triad'는 존재한다.